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문단 편집) === 결과 분석 === 마크롱 대통령은 실제 득표율에서 1차 투표 여론조사에 비해 다소 선전했으며, 르펜 후보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1위 후보와의 격차에 있어서 1차 투표 출구조사에 비해 다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랑숑은 출마 직후 10%대 지지율도 버거워했던 것을 상기하면 대선 국면에서 기민한 움직임으로 빠르게 지지세를 키워나갔지만, 끝내 결선 투표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다만 좌파 성향 후보 중에는 가장 나은 성적을 올리며 프랑스에서 좌파 세가 완전히 죽진 않았음을 과시했다. 기존의 양대정당 [[사회당(프랑스)|사회당]]와 [[공화당(프랑스)|공화당]]은 그야말로 흑역사를 찍었다. 고작 5~6년 전까지만 해도 프랑스를 이끌던 거대 양당이었던 두 정당의 후보 합이 '''합쳐서 겨우 6.5%'''가 나왔고, 1차 투표의 1, 2, 3, 4위 후보 역시 각각 중도, 극우, 급진좌파, 극우 후보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기타 후보도 포함하면 극우파와 급진좌파 후보 합이 50% 후반대를 넘어서게 된다. 말 그대로 프랑스의 정치적 양극화를 여실히 보여준 선거였다.[* 지난번엔 르펜 21.3%, 멜랑숑 19.5%로 40.8%였는데 5년이 지나 더욱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사회당은 1.75%의 득표율로 녹색당과 심지어 '''공산당'''한테까지 득표율이 뒤쳐지는 망신을 당하면서 향후 좌파 진영의 거두 역할을 또 다시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시되는 지경에 처했다. 심지어 각 당의 전직 대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공화당)와 [[프랑수아 올랑드]](사회당) 모두 자당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으며, 마크롱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 혹은 추인하는 행보를 보였다. 특히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자신의 과거 각료였던 페크레스를 돕긴커녕 오히려 사석에선 그녀를 디스(...)했다는 풍문에 마크롱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을 정도였다. 물론 이들 입장에서도 반마크롱 정서를 가진 좌우파 지지층은 각기 [[르펜]] 후보와 [[멜랑숑]] 후보로 쏠렸기에 도왔어도 딱히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을 것이다. 결국 페크레스와 이달고 두 후보 모두 1차 투표 이후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르펜의 당선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으며, 멜랑숑 후보도 출구조사 직후 단 한 표도 르펜에게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만큼 르펜 후보를 지지하는 주요 후보는 에릭 제무르만 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